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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책] 위(Oui), 셰프 :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 마이클 기브니
  • 9,800원 (490)
  • 2020-02-04
  • : 18

언젠가 이선균의 주인공인 파스타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셰프라는 말을 처음 들었던것 같다. 그전에는 그냥 주방장..이라는 이름으로 통일되어 들려왔다. 주방장 중에서도 높은 모자 쓰는 사람이 대장이고 낮은 모자쓰는 사람들이 그 뒤의 주방장이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그들에게 서열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주방장이라고 사용해도 되는 말을 굳이 프랑스어인 셰프로 사용하는 것 보면서 이탈리안 요리를 만드는 곳이니까 그렇게 이야기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즈음 텔레비젼에서는 모두 셰프라고 이야기를 한다. 물론 그들이 유명한 음식점에서 일하니까 그렇게 이야기하나가 아니라 주방장 보다는 셰프가 남들에게 있어보여서 쓰는 단어인것 같다. 우리나라 옛날 이름있는 호텔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다 주방장이라고 표기 되었으니까 말이다. 그러니까 셰프는 현재의 단어인 것이다. 그리고 요즘의 텔레비젼에서는 셰프가 대세다. 모든 곳에 다양하게 나온다. 그만큼 요리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시대가 된것이다.

 

위(Oui) 셰프의 장소가 되는 곳은 굉장히 크고 유명한 음식점이다. 그래서 셰프의 종류도, 위계질서도 강한듯 하다. 처음 문열때부터 음식재료 들어오는 것.. 영업시간이 되어 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 그리고 퇴근때까지 모든것이 다양한 셰프들의 이야기이다. 서열에 따라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들 셰프인 것이다. 흔히 셰프는 음식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재료 하나하나까지 직접 받고 손질하는 것을 보면서 그들의 자부심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한단계 올라갈때마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것도 같다. 그렇다고 맨위의 셰프라고 편하지는 않다. 그들은 새로운 메뉴를 끊임없이 개발해야 하는 듯 하다. 그렇게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를 상세하게 하나 하나 일러준다.

 

셰프- 수셰프- 리드쿡-앙트류메티에-가르드망제-프랩쿡 처럼 다양한 이름이 있다. 하는 일에 따라 다양하고 입에 익지 않은 이름이지만 그들이 분업화 되어 다양하게 일하는 것을 보면서 어느것 하나 쉬운것이 없다는 것을 알것 같았다. 하지만 그들은 자부심이 아주 대단하다. 그렇지 않고는 밑바닥부터 일하기가 쉽지 않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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