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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jung95님의 서재
  • 미루는 사람을 위한 실행의 기술
  • 토야마 미키
  • 17,100원 (10%950)
  • 2026-03-30
  • : 780
#도서제공 미루는 습관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왜 우리는 늘 ‘해야 할 걸 알면서도’ 뒤로 미루게 될까?

심리학에서 자제력은 근육과도 같다고 한다. 근육의 피로는 휴식을 통해 회복되는 것처럼, 자제력이 소모되면 휴식을 통해 회복해야 다시 동기가 부여된다.

집중력이 많이 필요한 활동을 하면서 에너지를 얻고, 휴식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하는 ‘무한형’과 달리, 마음의 에너지를 사용하면 소모되고 피곤하면 쉬고 싶어 하는 사람을 ‘유한형’이라고 한다.

유한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방해 자극에 유혹되지 않고 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만약 [장애물]이 생기면 [해결책]을 실행하자”와 같이, 행동할 의지가 없어도 자동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실행 의도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다. 이러한 무의식의 힘을 활용하기 위해 눈에 띄는 곳에 행동을 촉발할 수 있는 트리거를 배치하라고 말한다.

또한 ‘성취 지향형’과 ‘안정 지향형’ 중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언가를 얻거나 앞으로 나아가기를 갈망하며 속도를 중시하는 ‘성취 지향형’은 좋은 결과를 낼 방법을 고민하고 긍정적인 롤모델을 찾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대로 위험과 손실을 경계하고 정확성을 중시하는 ‘안정 지향형’은 안 좋은 결과를 피할 방법을 생각하고, 성공 기대를 낮춰 트러블에 대비하며 부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와닿은 부분은 “자신의 자제력을 과대평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문장이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유혹에 대처하는 것이 핵심인데, 모든 일에 자제력을 써버리면 자원이 고갈되어 정작 중요한 순간에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제력을 헛되이 쓰지 않겠다는 의식과 함께, 지금까지 해본 적 없는 내키지 않은 일을 해보며 자제력을 단련해가는 것이 가장 강력한 전략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천편일률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보다, 사람마다 다른 성향과 유형에 맞춘 전략을 제시한다. 이 과정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행동하고 실행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를 얻게 된다.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크고 원대한 목표뿐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습관과 루틴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전략들을 실제로 나에게 적용해보았을 때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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