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함께 성장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부엉이가 물고 올 호그와트 입학장을 기대했을 사람들에게 굉장히 재미있게 읽힐 만한 책이다.
말포이 역을 맡았던 톰 펠턴의 자전적 이야기와 함께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들이 합쳐져 별 힘을 들이지 않아도 술술 읽힌다.
아직 중간까지밖에 못 읽었으므로 나는 여기까지만 적고 다시 지팡이 너머의 세계로 가고자 한다. 참, 다 큰 성인이 할 수 없는 일은 키즈 모델 밖에 없다고 하는데, 여기에 호그와트 입학생도 추가해야겠다. 나로선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