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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80님의 서재
  • 어른인데도 어린아이처럼 말하는 당신
  • 권영구
  • 16,200원 (10%900)
  • 2024-03-27
  • : 245
27년차 한의사가 쓴 소통에 관한 책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읽게 되지만 아.. 하고 공감과 반성이 이뤄지는 책이기도 하다.
목차만 보고 지금 내 상황, 가장 궁금한 내용들을 위주로 골라 봐도 좋겠다.

[공감]

#YES로 대화를 시작하는 습관
남의 말을 듣는 방식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들을 수 있고, 있는그대로 투명하게 들을수도 있고, 좋은 쪽으로 해석하며 긍정적으로 들을 수도 있다.

#부당함에 익숙해지지 말고 생존 신호를
면역은 큰 적을 무찌르기 위해, 내부의 힘을 키워 미리 대비하자는 현명한 대비책이다. 면역기능과 자포자기는 수동적 굴복은 전혀 다르다. 면역이라는 단어를 잘못 사용하면서 얼토당토 않는 의미로 변해 버렸다. 무조건 참고 견디는 행동은 면역이 아니다.
부당한 상황에 처하고도 면역 운운하지 참지 말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신호를 보내야한다. 말도 안되는 폭력에 쓸데없이 익숙해지지 말라. 면역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다. 번쩍 손 들고 '나, 살아있는 사람!'하고 생존 신호를 보내야 한다.


#모든 새는 다른 목소리로 운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새들은 모두 자기만의 목소리로 운다. 트러블 앞에서 보이는 반응도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각자 자신의 방어기제를 작동시키며 자기만의 곡소리를 내는 중이다. 때로는 상대가 힘들다고 울부짖는 곡소리가 나에게는 낯설게 느껴지는 방식일 수도 있다. 영 못마땅하고 버릇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한 가지만 기억하자. 상대의 저런 반응은 눈앞의 나를 겨냥한 악의적인 행동이 아니다. 그저 본인이 힘들고 괴롭다는 신호일 뿐이다. 그 속내를 잘 이해하고 해결 방법을 같이 고민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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