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생명체가 하나 둘씩 탄생하는 과정이 참 신비롭고 아름답게 그려졌어요.
과학그림인지 모를만큼 옛날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었어요.
면지의 그림과 색채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지구의 신비로움이 고스란히 담긴 듯 했거든요. 53페이지 전체를 읽는 동안 그림에 푹 빠져서 보았습니다.
지구를 보호하고 아끼자는 내용의 좋은 그림책이 참 많은데요. 왜 보호하고 아낄 수밖에 없는지 이 그림책이 아주 잘 전달해 주는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읽고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