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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
  • 메이
  • 메이
  • 12,600원 (10%700)
  • 2022-12-27
  • : 94

책의 제목과 작가명이 같아서 호기심 상승,

'메이'라는 주인공의 모습에 관심 급증!


메이의 핫핑크 헤어스타일이 눈에 쏙!


한국과 영국에서 그림을 공부했다는 메이 작가.

'감자를 좋아한다'고 나와 있는데요.

표지에 있던 메이가 감자였어요. ㅎㅎ



​사랑스러운 딸이자 친절한 누나인 메이는

감자를 무척이나 좋아하나 봐요.

"매일 감자만 먹을 거예요." 라고 말하네요.


걱정이 되는 엄마는

"자꾸 감자만 먹으면 언젠가 감자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을 하고요.

​그런데 메이는 감자가 되어도 좋다고 대답합니다.

잠시 후 진짜 감자로 변신한 메이!

학교에서도 이렇게 여러 사람들의 말에 시시각각 모습이 변해요.


아이의 첫 사회인 어린이집, 유치원 또는 학교에서

우리 아이에게는 이렇게나 다양한 모습이 있는 거겠죠.

고유한 나만의 모습이

남들에게는 다르게 보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

내게는 다른 의미로 느껴질 수 있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말로써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게 아닐까요?

유쾌하고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와 그림에서

왠지 뭉클함마저 느껴지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아이와 꼭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희 아이는 시종일관 웃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ㅎㅎ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결말을 보고 더 좋아하더라구요.

책을 덮고도 계속 이어지는 메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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