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명의 등장인물이 알려주는 변화와 삶의 의미

•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 김연숙
• 2018-08-01

살아가다보면 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확신하기 힘든 순간이 많아요.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칠 때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니 하루하루 살아가며 내가 내리는 모든 선택이 곧 변화이며 그것이 내 삶의 의미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토지 속 600여 명의 등장인물에게 고마운 마음이에요. 아직 많은 것이 불안한 이십대 중반, 사회초년생이지만 그들을 든든한 울타리로 삼아 하루하루 나만의 의미를 찾아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