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평의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전 작품으로 나의 첫 수채화 컬러링북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 서평덕에
박시현 작가님의 컬러링북은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너무 너무 설레이고 기쁩니다 ㅎㅎ
자,이제
표지부터 도안 소개,채색까지 보여드릴게요!



책의 표지와 외관 모습입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다시피 두께가 생각보다 두꺼웠어요~
수채도 가능해서인지 종이도 두툼하고 거칠 거칠합니다
총 도안은 62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부록으로 엽서까지 있어요
도안이 62가지면 꽤 많은 편에 속합니다
이 많은 도안들을 언제 다 칠하지??라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작가님의 채색 꿀팁이 있어요
색연필과 물감 둘 다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색연필을 다양한 자세로 채색하면 조금씩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연한 색으로 밑색을 깔고
진한색으로 명암을 넣어주는 방식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도안들을 쭉 살펴 볼게요









전체적으로 도안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보여주는데요~
사계절을 캐릭터의 패션으로 그려주셨네요
사실 선만 있어서 초보자들에게 부담일 수 있지만
작가님의 예시작과 컬러칩을 참고해서 채색을 하면 색을 고민하지 않고
칠할 수 있겠더라구요
도안을 살피다보니까
시현 작가님의 시점으로 소소하지만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억하고 싶으셨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장소나 그림을 그렸던 순간들,
디저트를 맛있게 먹었던 날들
식물들을 가꾸었던 날들...
뒷 페이지로 가면 맛있는 디저트와 식물들이 나옵니다
그 외에도 기억하고 싶었던 장소와풍경들의 다양한 도안들로 가득합니다
마지막에는 4장의 엽서로 마무리 됩니다
이 많은 도안들 중에
제가 채색한 도안은..!
제일 첫 페이지 도안을 선택했어요

제가 사용한 도구는
까렌다쉬 수프라 120색이에요
수채 색연필을 사용했어요
먼저 색연필로 연한색으로 칠한 뒤 워터브러쉬로 칠해주었어요
다음에는 진한색으로 한번 더 덧칠해주었어요
조금 아쉬운 점은 물을 엄청 많이 견뎌내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ㅠ
물 조절 적당히 하시면 아무 문제 없어요 ㅎㅎ
그리고 단면 도안이라 마카도 가능합니다!
잠시 휴식하고 싶을 때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여유를 가지시고 원하시는 장소로 가셔서 채색해보세요~
이만큼 힐링되는 취미는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이상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