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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슬님의 서재
  • 트라우마, 극복의 심리학
  • 에디스 시로
  • 18,000원 (10%1,000)
  • 2024-12-04
  • : 1,676
☆히포크라테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나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삼키고 있는 스트레스와 상처들이 곪아서

나중에는 종이에 베인 정도의 상처에도 터져버린다.



지금 제 상태가 이런 상태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니까

멀쩡하고 괜찮은 척 하면서 지내오다가

더 이상 괜찮지 못해서 망가진 것은 아닌지

스스로 걱정이 되고 있던 찰나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

저로서 너무 기쁜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자신의 트라우마를 치유할 때 다른 사람을 치유하게 된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이 치유될 때 세상의 치유가 시작될 수도 있다.

(p.176)





우리는 개인적인 트라우마 경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트라우마는 (심지어 개인적으로 깊이 느끼는 경험도)

항상 관계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p 183~ 184)



PTG 5단계 모델



1단계 전적인 수용 -인식의 단계, 고통을 근본적으로 받아들이는 단계

가장 힘들고 어렵지만 그만큼 중요한 단계다.

변화는 인정에서 시작된다.

투쟁-도피-동결-영합



2단계 안전과 보호 - 각성의 단계, 우리가 깨어나는 단계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안전과 보호를 찾는 단계다.

신뢰하는 누군가에게 내 감정을 공유하기 시작한다.

암묵적 기억-명시적 기억-미주신경



3단계 새로운 이야기 - 형성의 단계, 우리가 어떻게 성장하기를 원하는지,

자기 안에서 무엇을 키우고 싶은지 알아내는 단계

다시 시작할 기회를 얻는 과도기적이고 탐구적인 시기이며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기.

신체-마음


4단계 통합 - 존재의 단계, 자신의 모든 과거를 통합하여 현재 삶을 완전하게 만드는 단계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트라우마에 관해 이야기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더 이상 그것을 현재의 순간에 일어나는 것처럼 경험하지 않는다.





5단계 지혜와 성장 - 전환의 단계,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는 단계

다섯개의 기둥













히포크라테스 서평

서평 신청 후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상처는 빛이 들어오는 곳이다."

-루미



글귀가 써 있는 종이도 함께 받았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몸에 난 상처만 계속 상상하며

'빛이 들어올 정도의 상처면 관통해야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전혀 다른의미로 다가왔습니다.



호르몬 엉망진창으로

감정조절이 되지 않는 저에게

PTG 1단계인 전적인 수용단계를 함께하는 책이었습니다.






크고 작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트라우마,극복의 심리학>을 읽고

2025년에는

자기자신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진실하고 행복한 관계를 맺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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