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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님의 서재
  • 원큐패스 나는야 엔트리 게임 개발자
  • 이영호.최홍송
  • 15,300원 (10%850)
  • 2024-09-10
  • : 307

다락원 출판사의 '나는야 엔트리 게임 개발자' 교재로 진행된 4주간의 코딩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엔트리로 게임을 만드는 즐거움을 처음 느꼈습니다.

첫 번째 주에는 '점퍼'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이 과제에서는 '변수'를 활용하여 클릭하면 점프하는 간단한 게임을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여러 개의 배경 이미지를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게 하여, 물체들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시차 효과를 적용한 게임을 구현했습니다. 교재를 따라가며 차근차근 만드는 과정에서 중간에 오류가 나서 다시 수정하는 일이 있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코딩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습니다. '좌표'라는 개념도 배우며, 데카르트의 좌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게임을 완성한 아이를 보며 대견함을 느꼈습니다.

두 번째 주는 '신호' 개념을 이해하고 '신호 추가하기'라는 과제를 진행했습니다. 신호는 오브젝트들 간에 정보를 주고받는 중요한 요소인데, 이를 이용하여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오브젝트의 배치, 모양 추가하기, 신호 추가하기 등 코딩 과정이 조금 복잡해졌지만, 세심하게 따라가며 게임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로서도 '신호'라는 개념을 배우며 코딩의 원리를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세 번째 주에는 '충돌처리'를 응용하여 '미끌미끌 스케이트' 게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게임 속에서 장애물과의 충돌을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 배우면서, 코딩을 통해 로직을 익히는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퍼즐과 함수 등 새로운 개념들을 배우면서, 그 개념들을 실제로 게임에 적용하는 과정은 꽤 도전적이었지만,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마지막 4주차에는 '복제본'을 활용한 'Re:지메'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이 게임은 두 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여 장애물을 피하는 게임인데, 두 개의 오브젝트를 만들어야 하므로 복제본 기능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배경, 바닥, 장애물, 플레이어 등을 잘 배치하고, 변수를 추가하면서 게임을 완성했습니다. 처음에는 게임이 작동하지 않아 다시 한 번 코딩을 점검하고 수정했지만, 결국 게임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보고 큰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주말에 할머니 댁에서 돌아와서도 코딩을 계속하며,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게임을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은 정말 컸습니다.

이번 4주간의 코딩 챌린지는 아이와 함께 코딩을 배우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변수', '신호', '충돌처리', '복제본' 등 다양

한 코딩 개념을 배우면서, 코딩이 단순한 명령어 나열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한 작업임을 실감했습니다. 아이는 물론 저 역시 코딩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게임 개발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남은 과제들도 차근차근 진행하면서 코딩 실력을 쌓아가겠습니다.

다락원 출판사에서 제공한 훌륭한 교재 덕분에 아이는 자신감을 얻고, 코딩을 즐기며 새로운 도전 과제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하여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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