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마쓰시타 고노스케
옮김 : 김정환
제목 :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 - 경영의 신이 운명을 개척해온 영원불멸의 원칙
출판 : 21세개북스
출판연도 : 2025.10
페이지 : 320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 - 경영의 신이 운명을 개척해온 영원불멸의 원칙』의 저자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이다. 저자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일본의 기업가이다. 작은 전기기구 제작소를 시작하였으며 그 회사는 이후 파나소식이라는 큰 기업이 되었다.
이 책은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121편의 짧은 수필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들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느꼈던 내용들이 담겨 있다. 저자의 깊은 고뇌와 통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저자의 확고한 고집과 철학이 담겨있다.
파나소닉 전신인 마쓰시타 전기가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에 관여하여 전범기업으로 평가되며, 파나소닉은 전범기업으로 지목되었다. 그러나, 군부에 의한 강제적인 참여였다는 이유로 정상참작이 되기도 한다. 이유야 어떻든 조선인을 강제징용한 것은 사실이다.
전범기업으로 지목되기는 하지만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경영철학은 배울점이 많아 한국의 기업에서 그의 경영 방침을 벤치마킹하여 적용하는 사례가 있었다. 그만큼 경영에서는 배울점이 많은 경영자인 것은 확실하다.
이 책의 내용들은 인생 전반에 걸쳐서 우리가 참고하고 새겨야 할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으며, 항상 닥쳐올 상황을 대비하여 미리 준비하는 태도등 많은 고난을 겪으면서 자신만의 철학을 세웠을 것이다.
기업을 운영하며 수많은 고비를 극복하면서 얻은 삶의 지혜를 이 책에 담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짧은 글들이지만 결코 짧지 않다. 많은 여운을 남기고 생각할 꺼리를 주는 내용이다. 우리가 왜 책을 읽는 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책은 저자의 경험을 간접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몇십년동안 경험하면서 체득한 내용을 불과 몇시간만에 얻을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고 되새겨보면서 그 깊은 뜻을 헤아려 보는 것을 어떨까?
책이 내용이 궁금한 독자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