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결국, 다시 돌아오는 힘 👩🏻👶🏻💛
Lim Chae Won 2026/03/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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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도 사랑을 연습합니다
- 윤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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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결국, 다시 돌아오는 힘 👩🏻👶🏻💛
*단단한맘(@gbb_mom)님이 모집한 서평단에 당선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게시글입니다.
미운 네살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의 👶🏻복둥.
오만하게도 전 두돌 무렵까지
아이에게 큰 소리 내지 않고,
화내지 않을 수 있다 자부했어요.
아니더라고요.
촉박한 시간을 앞두고 ⏰
약올리듯 도망가는 아이에게,
2-3분 간격으로 하지 말라는 행동을
보란듯 웃으며 해내는 아이 앞에서 😵💫
화를 내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 화내고, 또 자책했어요. 😞
그러고 나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나는 왜 이럴까” 🤦🏻♀️
⠀
윤지영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
아이 앞에서 신경 어느 부분이
툭 끊어지는 듯한 경험,
잘 다독여 왔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낸 순간을
나만 지나온 것이 아니었구나 싶었어요. 🥲
나는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방식이 서툰 거였구나… 💭
⠀
사실 작가님은
새로운 양육법을 제시하진 않아요.
우리가 이미 하고 있던 것,
늘 겪던 상황을
조금 다른 각도로 비춰주죠. 🔍
⠀
아이에게
같은 말을 또 설명해주는 일,
기다려 주는 일,
지쳐도 다시 다가가는 일.
그게 다 사랑의 현현이라는 것. 💛
⠀
개인적으로 사랑을
아이의 옆 자리,
아이와 나란한 높이의 시선,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에 비유한 대목에서
마음이 동했어요. 💓
⠀
아이에게 뭘 더 해줘야 할까보다,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고
어디를 보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되묻게 되는 글이었어요.
⠀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로 꼽았던
이 문단은 참, 아직까지도 마음을 울리네요. 🥺
“사랑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건
화 내지 않고, 큰 소리 한 번 지르지 않는
완벽함에 있지 않다.
사랑에서 멀어지는 순간
그걸 알아차리고,
다시 사랑의 자리로 돌아오며
그럭저럭 사랑으로 키우는 모습에 있다”
“수없이 흔들렸지만
끝내 사랑을 놓지 않으려 애써온
엄마의 기록”
⠀
좋은 부모는
화를 안 내는 사람이 아니라,
결국 다시 돌아오는 사람이라는 말. 💬
⠀
생각해보면
아이에게 필요한 건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떠나지 않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
⠀
작가님은 이해보다 수용을 이야기해요.
“이해가 안 간다”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그래도 그럴 수 있지”로 가는 것.
⠀
그 짧은 한 걸음이
아이와 나 사이를
완전히 다르게 만든다는 걸
책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됐어요. 👩🏻💓👶🏻
⠀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사랑을 지독히 현실적으로 말해준다는 거였어요.
사랑은
따뜻한 감정이 아니라,
버티는 힘이고, 💪
계속 선택하는 일이고,
가끔은 아무도 모르게 하는 노동이라는 것.
⠀
그래서인지 책을 읽고 나면
뭔가를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보다,
‘아, 이게 원래 쉽지 않은 일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
⠀
요즘 저는 👶🏻아이를 보다가
자꾸 저를 보게 돼요.
이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보다,
나는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지.
⠀
작가님 덕분에 답이
조금 더 또렷해졌어요. ✨
전 오늘도 완벽 말고,
조금 더디더라도
아이 곁으로 언제나 다시 돌아오는 쪽을
선택해보려고요. 🤍👣
다들 이런 순간, 어떻게 다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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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to
📚 카시오페아 출판사 @cassiopeia_book
👩🏻 단단한맘 @gbb_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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