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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님의 서재
  • 무의미의 축제
  • 밀란 쿤데라
  • 11,700원 (10%650)
  • 2014-07-23
  • : 6,893

"팬티를 더럽히지 않기 위해 괴로움을 견딘다는 것…… 청결의 순교자가 된다는 것…… 생기고, 늘어나고, 밀고 나아가고, 위협하고, 공격하고, 죽이는 소변과 맞서 투쟁하는 것…… 이보다 더 비속하고 더 인간적인 영웅적 행위가 존재하겠냐?(...) 칼리닌은 모든 인간이 경험한 고통을 기념하여, 자기 자신 외에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은 필사적인 투쟁을 기념하여 오래 기억될 유일한 이름이지."

"전적으로 네 말이 맞아, 알랭. 나는 죽은 다음에도 십 년마다 다시 깨어나 칼리닌그라드가 여전히 칼리닌그라드로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 그래야만 나는 인류에 대해 약간의 연대감을 느끼고 관계를 회복해서 다시 내 무덤으로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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