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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gsy님의 서재
  • 네가 있는 요일 (양장)
  • 박소영
  • 14,400원 (10%800)
  • 2023-09-08
  • : 2,118

일곱 사람이 하나의 신체를 공유하는 미래

사랑의 기억을 되찾으려는 여정이 시작된다.

"엄마, 난 화요일이 제일 좋아요."

"얘야. 그렇지만 넌 화요일을 가장 싫어하게 될 거야.

네가 수요일마다 겪는 모든 불편은 화요일에서 비롯될 것이거든.

하지만 네가 화요일을 골탕 먹일 방법은 없지."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1/7로 신체를 줄이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디에나 존재하는 상하관계와 빈부 격차와 부동산이슈들 / 물질만능주의 / 현실에도 있는 메타버스 세계를 실제로 옮겨놓은 듯한 낙원세계/ 지구환경문제를 토대로 발생하는 여러 현실의 문제점이 이 소설 속에 녹아져 있다.

그래도 따듯한 마음.

그래도 진심.

한국인이 좋아하는 권선징악스토리.

그래서 이 소설을 읽는 내내 화도 나지만 안타깝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하다.

특히 읽고 있으면 머릿 속에 펼쳐지는 장면들이 금방이라도 현실로 튀어나올 것 같다.

어떻게 글을 읽는 내내 영상미가 입혀지는지... 놀라움의 연속이다.

초입부터 끝까지 몰입 되고, 읽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던 소설이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디에나 존재하는 상하관계와 빈부 격차와 부동산이슈들 / 물질만능주의 / 현실에도 있는 메타버스 세계를 실제로 옮겨놓은 듯한 낙원세계/ 지구환경문제를 토대로 발생하는 여러 현실의 문제점이 이 소설 속에 녹아져 있다.

그래도 따듯한 마음.

그래도 진심.

한국인이 좋아하는 권선징악스토리.

그래서 이 소설을 읽는 내내 화도 나지만 안타깝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하다.

특히 읽고 있으면 머릿 속에 펼쳐지는 장면들이 금방이라도 현실로 튀어나올 것 같다.

어떻게 글을 읽는 내내 영상미가 입혀지는지... 놀라움의 연속이다.

주말만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기분일까?

매일 월요일만 맞이하는 사람은 어떨까.

이 소설은 일주일, 7일,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사랑 받아야만 하는 날들이라는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다.


어제의 내가 만들어 낸 오늘, 오늘의 내가 만들어 내는 내일.

어떠한 사회적 지위와 환경 앞에 놓이더라도 온전히 내가 만들어 나가는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영화 같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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