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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 해가 다 질 때까지 테라스에 앉아 있으면서 성급하게도 생각했다. 나는 이곳을 오래도록 그리워하겠구나“
김신지 작가님이 쓴 글처럼 이 책을 절반정도 읽은 지금,
올 여름 나의 여행과 쉼을 내내 함께할 책이라고 성급하게 생각했다.
샛노란 비행기가 나를 어디든 근사한 곳으로 데려가 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