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표지가 너무 예뻐서 사게 되었다.
노을지는 바다에서 수영하는 모습이라니!
항상 꿈꾸는 나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몇년 전 빨간색의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엄청 크게 유행했을 때 읽었었는데,
그 때 그 내용이 엄청 인상 깊었다.
다시 읽고 싶었지만 절판되어 못 보던 차에 새로 출간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를 결심했다.
일단 이 책에서 말하는 이기주의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기주의자와는 조금 다르다.
저자 웨인 다이어는 '남'에게서 벗어나 '나'를 찾으라고 한다.
남의 시선, 남과의 비교, 남에게 의존하는 태도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것은 나다.
그러니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결정하라고 한다.
또 나의 생각은 나에게서 비롯된 것이니
같은 생각도 마음을 바꾸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한다.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만큼 잊고 살고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이기도 하다.
그러니 보고 또 보면서 다시 새겨야 한다.
지금 행복하지 않은가?
지금의 삶에 만족스럽지 않은가?
그렇다면 고전 중의 고전, 명저 중의 명저인
이 책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