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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dden님의 서재
  • 직관과 객관
  • 키코 야네라스
  • 18,000원 (10%1,000)
  • 2026-01-14
  • : 1,810
직관의 안개를 걷어내는 객관의 렌즈.

우리는 왜 숫자를 필요로 하는가?

세상은 복잡하고, 인간의 뇌는 그 복잡함을 견디지 못해 ‘직관‘이라는 지름길을 택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보가 넘쳐나는 과잉의 시대에 직관은 종종 우리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습니다. 키코 야네라스의 『직관과 객관』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통계는 모든 세부 사항을 포착할 수는 없지만, 통계가 없다면 훨씬 더 많은 것을 놓칠 것˝ 이라는 명제는, 우리가 왜 불완전한 숫자를 붙잡고 세상의 본질을 탐구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설명해 줍니다.

현실을 숫자로 환원하는 ‘복잡한 과정‘의 가이드

작가는 단순히 ˝숫자를 믿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현실을 데이터로 변환하는 과정이 얼마나 정교하고 복잡한 일인지 역설합니다. 작가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독자들에게 ‘비판적 객관성‘이라는 도구를 쥐여주는 데 있습니다.
단순히 결과값만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수치가 도출되기까지의 맥락과 한계를 이해함으로써 ‘진짜 신호‘를 읽어내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수학적인 계산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사고의 프레임워크‘를 재구축하는 과정입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독자는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됩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활동하는 투자자에게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무기를 제공합니다.
​감정적 편향의 제거: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산다˝는 군중 심리에서 벗어나, 데이터가 가리키는 냉정한 지표에 집중할 수 있는 절제력을 얻습니다.
​불확실성과의 동행: 세상에 100%는 없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되, 통계를 통해 승률이 높은 쪽으로 베팅하는 법을 배웁니다.
​본질을 보는 통찰: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 투자 자산을 지켜줄 ‘핵심 데이터‘가 무엇인지 선별해내는 안목을 갖게 됩니다.


​현실을 숫자로 치환하는 것은 결코 단순한 작업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복잡한 과정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군중의 광기와 근거 없는 직관에 휘둘리게 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완벽한 정답을 주지는 않지만, 적어도 ‘더 적게 틀리는 법‘을 알려줍니다. 통계라는 불완전한 렌즈를 닦아 세상을 더 선명하게 바라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신뢰할 만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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