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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롱 윈
슈왈로어테일  2025/04/01 22:04
  • 롱 윈
  • 캐스 비숍
  • 22,500원 (10%1,250)
  • 2025-03-26
  • : 1,890
승리를 다시 정의해야 할때.

저자 캐스 비숍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정 선수이자 분쟁지역에 파견된 외교관이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을 피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달았다. 
승리와 성공에 대한 저자의 깊은 성찰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 사회에 만연한 경쟁주의와 승리 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더 지속 가능한 성공의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저변의 승리지상주의와 경쟁, 서열주의

작년 쯤인가 본 김누리교수님의 영상이 기억이 났다.
교수님은 우리학교의 공교육이 파시스트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땐 너무 나간 것 아닌가? 생각했지만
123내란과 법원폭동사태를 보며
성적지상주의와 서열, 경쟁이 파시즘의 바닥이요 기둥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김누리교수님을 떠올린 건 우연이 아닐것이다.

성공지상주의는 인간을 망가트린다.

우리가 영웅이자 롤 모델로 삼는 이들의 삶과 경험을 더 폭넓 게 살피고 있다. 이를테면 달에 최초로 착륙한 우주 비행사들의 삶이다. 그들은 지구로 돌아오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21세기 문맹은 배울줄 모르는 사람.

비즈니스, 스포츠, 교육, 정치, 개인의 삶에 이르기까지 성공을 다시 정의하자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개인은 물론이고 공동체를 위해서라도 성공의 개념을 새롭게 그려야 할 때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성공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가치와 공동체적 이익을 추구하는 삶을 살도록 권장합니다. 혼자 승리감을 만끽하는 것보다 모두가 윈윈하는 상황이 더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성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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