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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dden님의 서재
  • 시대예보: 호명사회
  • 송길영
  • 19,800원 (10%1,100)
  • 2024-09-26
  • : 70,480
핵개인의 시대를 구입하고는 잊고 있었다.
호명사회를 구입 후 원피스 연재를 보는 기분으로 읽었다.

두 권은 하나의 책으로 봐도 될 정도로 겹치는 내용들이 있어 호명사회는 책장이 빨리 넘어갔다.
호명사회는 아직 설익어서 나온 밥 같아서
숙성의 시간이 필요했었던 것 같다.



핵개인은 변화에 대한 반대급부로 자신의 정체성과 자아실현성, 다른 대안을 찾는 것 같다.

다양성과 고유성, 다정함과 축적. 연대의 연결.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호명. 읽으면 내가 이름이 없나? 다른이가 나를 인정의 의미인가? 의미가 모호했다.
그런데,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한국어에 주어가 없다.
라는 말을 듣고 그때 알고 되었다.
누군가가 나의 이름을 불러준 일이 요즘 있었나?

이책을 읽으며
머리속에서 스스로 완결시킨 것들을 꺼집어 내게 만들었다.

어쩌면 인류는 다시 장인의시대.
호모 아티산으로 진화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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