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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dden님의 서재
  • 엉덩이즘
  • 헤더 라드케
  • 19,800원 (10%1,100)
  • 2024-04-30
  • : 1,930
몸은 규격화될 수 없다. 살은 언제나 저항한다.

이 책의 작가는 역사적 맥락을 탐구하고 동시에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을 또박또박 적어나가면서 그의 몸과 직접 맞붙는 일을 증언하고 있다.

진화론 다윈주의

아프리카 디아스포라

신체 젠더 인종에 관한 관념

속옷의 역사, 패션의역사

우리 몸과 치수의 역사
신체에는 표준이 존재하지 않는다.

운동의 역사(반즈 오브 스틸)

에어로빅과 제인 폰다

비디오테이프의 시대

아이콘 - 케이트 모스

부티뮤직의 역사

힙합뮤직의 부상과 제니퍼 로페즈

흑인문화를 전유 킴 카다시안

트워킹

이 책을 읽기 전 킴 카다시안운 꼭 나오겠다는 생각을 했다.
카다시안은 이 책은 핵심이고 아이콘이라고 한다.
얼마전에 알게 되었지만 카다시안은 백인이라는 사실을.
그녀의 까만피부는 태닝과 블랙페이스의 결과라고 한다.
그녀는 비지니스맨이고 사업사 기질이 다분하다.
자신의 몸으로 무엇을 팔아야 되는지 알고 있는 것 같다.
카멜레온처럼 사업에 필요하다면 어떤 것이든 체리 픽킹하고 점유하며, 자신의 몸을 변하한다.
점유하지만 필요가 없으면 버린다.
이런 생각의 유연성은 드래킨밀러를 연상시킨다.
그는 오전에 buy를 외치다가 점심때 누구에게 정보를 들으면
오후에는 sell를 부르짓는다.
신뢰, 자존심, 체면 같은 건 없는 것 처첨 느껴진다.

엉덩이에 대해 여러 카타고리의 역사를 지나가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인간의 모방, 모방의 역사라고 이 책을 결론짓고 싶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한 진화심리학자가 생각난다.
늑대소년이나 비행기사고로 밀림에서 수년만에 돌아온 야생의 소녀를 보고 반대의 상황을 상상했다.
침팬치는 인간화 될 수 있는가?
그 실험을 위해 2살의 침팬치와 4살된 자신을 아들을 자신의 집에서ㅜ공동 생활을 했다.
침팬지는 사람말을 알아 듣고 몇개의 단어들을 배웠다.
문제는 아들이 7살이 되어가는 데도 알고 있는 단어가 10개도 안되었다. 아들은 침팬지를 모방하고 있었다.
그후 그 실험은 종료되었고, 침팬치도 아들도 좋지 않은 결과만 남았다.

우린 지금도 누군가를 모방하고 있다.

2000년에 <MTV 뉴스> 기자 크리스 코널리 Chris Connelly가 이 의문에 대한 간결한 답을 내놓았다.
“20세기 대중문화의 역사를 쓰고자 하면 한 문장으로 요악할 수 있다. ‘흑인 애들 만큼 쿨해지고 싶은 백인 애들.˝

2020년대의 대중문화의 키워드는
˝ 쿨한 아시아인처럼 되고 싶은 사람들 ˝

코리아 웨이브의 파도가 높은 이때 선장이 후진기어를 넣고 밝으면 이건 진짜 난감하다.

낯선 카타고리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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