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이직을 경험하고 주도한 헤드헌터의 경험을 적은 책이다.
기존 공채대비 이직을 하게 되면 연봉의 상승율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그러면 언제 이직을 해야하고, 어떻게 정착을 해야 할까?
수학의 정석 처럼 , 이 책은 이직을 해야하는 이유-이직의 시기-이직을 잘하는 노하우 -이직한 회사에서 적응잘 하는 법- 성과내며 언제든 이직가능할만큼의 능력있는 자가 되는 법 정도로 책을 서술하고 있다.
이직의 시기를 단순히 돈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조직문화의 관점, 비전의 관점에서도 설명한다. 그리고 늘 강조하지만 언제나 안전한 울타리인 직장은 없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는 100% 공감한다.
경력기술서 작성법 등 세심하게 자료를 주고자 노력한 저자의 흔적이 보이며, 이직이 끝이 아니라 이직을 통해 이용해 본인의 능력을 신장하기를 저자는 진심으로 바라는 듯 했다. 이직하고나서의 부분도 꽤 할애하여 작성한 것을 보면.
여러분은 지식이 증가하고 경험이 늘어남에 따라서 더 자유로워졌습니까?
여러분은 지식이 증가하고 경험이 늘어남에 따라서 더 행복해졌습니까?
여러분은 지식이 증가하고 경험이 늘어남에 따라서 더 관용적인 사람이 되었습니까?
여러분은 지식이 증가하고 경험이 늘어남에 따라서 가족이나 이웃들과 더 잘 지내게 되었습니까?
여러분은 지식이 증가하고 경험이 늘어남에 따라서 상상력과 창의성도 더불어 늘어났습니까?
- 이직 만이 주도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방법이며 그 안에서 의미있는 삶을 찾는 '다른'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