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님의 '그건 사랑이었네'를 읽다가 비야님의 추천으로 읽게된 책이다
책을 읽고 나니 두가지 마음이 내 안에서 서로 다툰다
+이렇게 멋진 책은 나만 알고 있어야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을 다른 사람 몰래 혼자만 간직하고 싶은 맘이 있지 않은가!
+이런 책은 여러사람들이 보고 감동을 느껴야 해. 나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깝다. 진한 감동을 서로 나누는게 당연하잖아!
나는 서신을 나눈 헬렌과 프랭크가 비록 20년동안 얼굴도 보지 못하고 목소리도 듣지 못했지만 서로를 깊이 사랑했을꺼라고 생각한다. 책을 매개로 한 깊은 동지애, 사는 곳은 달라도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의 동료의식, 우정, 의리라고도 말 할 수 있겠지만....
하루종일 얼굴을 맞대고 있다해도 겉으로만 사귐을 갖는 요즘 우리에게 아주 찐한 감동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