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작가님이 겪었던 많은 구조현장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어서 마치 내가 겪은 일인양 마음아프고 눈물이 흐르기도 하였다.
삶이 힘들거나 지쳐있던 사람들에게 현재를 감사해하고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채 갑자기 생을 마감하기도 하고 또 그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본인의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매일 마주하는 어찌보면 조금 특별한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이것이 또 나에게 충분히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며 그걸 통해 나의 '일상'을 다시 돌아볼 수 있을것이다.
나와 주위 사람들의 삶을 사랑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한사람이라도 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실 소방관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소중한 삶을 이어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