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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님의 서재
  • 희망의 예언자 오스카 로메로
  • 스콧 라이트
  • 13,500원 (10%750)
  • 2015-12-21
  • : 177

엘살바도르의 대주교 오스카 로메로의 삶 속에서 우리나라 김수환 추기경을 떠올리게 되였다..평생을 독재 정권과 맞서서 불의에 맞서 싸웠던 두사람의 인생과 삶은 누구에게나 존경을 받게 되었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는 힘이 되었고 사랑을 받아오게 된다..


특히 김수환 추기경의 삶..그리고 명동 성당..약한 이들을 끌어 안으면서 그 누구도 명동성당 앞에 발을 들여놓게 하지 않앗던 김수환 추기경은 2009년 세상을 떠날 때 많은 사람들이 가슴아파 하였으며 애통해 하였으며 슬퍼하였다는 걸 알 수 있다..이러한 비슷한 삶을 살았던 오스카 로메로의 삶은 안타깝게도 그 당시 군부독재의 총탄에 의해서 암살되었으며,이 모습은 로메로 대주교가 회개로 이르는 과정 그자체라는 걸 알 수 있었다..ㅡ리고 오스카 로메로 스스로 죽음에 두려워 하지 않앗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엘살바도르의 치안 또한 제대로 되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스카 로메로의 삶과 함께 엘살바도르의 근현대사를 함께 알 수가 있었다..우리가 일제 치하에 있었던 1932년 엘살바도르에는 공산주의 바람이 불게 된다..그럼으로서 엘살바도르는 가난한 농민들의 삶에 잇어서 큰 변화를 겪게 되고 그 변화에 두려움을 느꼈던 엘살바도르 군인들은 농민군들을 진압하게 이르렀다..이렇게 시작하였던 엘살바도르 군부독재는 1980년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가 암살 당할 때까지 권력을 유지하였으며,암살된 이후에도 10여년 동안 엘살바도르 안에서는 내전이 일어났다는 걸 알 수가 있었다..


이러한 엘살바도르 농민들의 삶..카카오와 사탕수수를 수확하면서 가난하게 살았던 농민들의 모습과 그들이 군부 독재에 맞서다 죽어갈 수 밖에 없었던 모습들..그러한 모습들을 우리도 겪어왔기에 그들의 고통을 십분이해할 수가 있었다.그리고 농민들의 목숨을 파리 목숨으로 생각하는 그들의 모습에 분노하게 된다..


이러한 엘살바도르의 모습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치안이 보장되지 않은채 갱단이 엘살바도르 내에서 무법천지라는 걸 알게 된다...그리고 그것은 300년 이상 에스파냐의 지배를 받아온 영향이 크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서로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서 폭력과 살인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그리고 책을 통해서 오스카 로메로의 삶과 함께 엘살바도르의 역사도 함께 알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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