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깐도리님의 서재
  • 다시 오고 싶은 나라
  • 전형주
  • 17,100원 (10%950)
  • 2026-05-02
  • : 127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다시 오고 싶은 나라』문화의 확장,K- 컬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저자 전형주는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 지역 문화와 생활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역마다 막대한 예산을 소비하면서, 지역 문화를 살리려 하는 이유는 관광 뿐만 아니라, 경제적 이익 , 지역 경제에 있어서, 낙수효과를 누리기 위함이다.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것이며, 다양한 문화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다.



각 지역마다, 문화재단이 존재한다. 그 문화재단의 역할은 '제공'이 아니라.'연결';에 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며,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데 있다. 풀뿌리 경제를 문화를 통해 만들어 나가는데 있다. 지역의 공연장이 시민 누구나 갈 수 있는 공공의 거실이 되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이 되나.사회복지도 중요하지만, 문화복지도 중요하다. 다시오고 싶은 도시, 다시오고 싶은 나라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지속되는 문화경험이 중요하다.



책에는 서울 성수동과 부산의 감천 문화마을을 소개하고 있다. 두 지역은 낡고 잊혀진 주거지역이며, 오래된 공장과 창고가 있었던 동네다. 이 두 곳이 대한민국 전국에 산재되어 있고, 넘쳐 난다. 작은 카페와 공방, 전시 공간이 늘어나고, 작은 공간에 지역 주민들이 모여들었다. 골목에서 열리는 작은 전시들이 이어지고, 공연이 반복되고 있으며, 주민과 예술가, 행정이 서로 협력함으로서, 작은 전시와 주민참여 예산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며, 마을의 이야기를 문화 컨텐츠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 대목에서,내가 사는 어떤 지역이 추구하는 문화 활동에 대해서,생각해 보았다. 비슷한 문화컨텐츠를 서로 모아 놓았고,다른 지역의 좋은 것을 내가 사는 곳에 담아낸다.그런데, 문제는 활성화가 되지 않았고, 사람이 모여들지 않았다. 느낌과 감동이 담겨지지 않았고,서로 연결되지 않았다. 도시재생 사업과 문화사업에 서로 연계되었지만, 더 나은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 바로 그 대목을 이 책에서 놓치지 않고 있다. 문제점이 어디에 있고,어떤 것을 고쳐 나가야 하는지 하나하나 들여다 보고,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