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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님의 서재
  • 지배할 것인가 평생 지배당할 것인가
  • 진시황
  • 16,020원 (10%890)
  • 2026-08-04
  • : 330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진시황은 잔혹한 군주로 기억하고 있다. 법가사상을 도입하였던 진시황의 정치 체제는 기원전 2세기에는 한 나라를 통치하기 위해,매우 효율적인 방식이다. 인간적인 면보다는 잔인하고,잔혹한 권력의 힘을 사용하여, 한 나라를 지배한다면, 그 누구도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중국은 통일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후죽순 힘을 가진 이들에 의해, 굶주리며 살아야 했고,자신이 가진 것을 빼앗겨도 하소연할 때가 없었다.그런 최악의 상황에서,진시황의 존재는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정치를 구현하며, 나라를 운영하는데 있어서,매우 효과적인 요소다. 그의 여러가지 치적 중에 만리장성을 세운 일이 있다. 지금 중국을 상징하는 그 만리장성은 중국의 문화이자. 역사이며,오랑캐의 침입을 막기 위한 최선의 수단이었다. 거대한 땅덩어리를 지키기 위해서,외침을 막기 위한 성벽으로 손색이 없었다.



진시황은 한 나라를 지배하였다. 그가 잔혹한 폭군으로 기억되는 이유는 옛 제후국의 기록을 불태웠으며, 자신을 기만하던 도술이나 신선술, 연단술을 행했던 이들, 일부 유생들을 생매장하였으며, 만리장성 축조를 위해, 막대한 인력을 동원한 것은 역사적 사실임에는 틀림없다. 진시황이 제국을 설계하고 운영했던 방식은 지금 우리가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서,필요한 통치 수단이다. 엄격함과 철두철미함,철저한 방식을 사용하면서, 흔들리늦 자신을 다잡았으며, 진시황을 위해하려 했던 주변 인들을 경계할 수 있었다. 자신의 힘이 강했을때, 남을 지배할 수 있다는 사실은 지금도 유효하다. 유약하고,우유부단하고, 친절한 군주가 세상을 지배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에 처해지고, 나라를 망국으로 이끌었다는 역사적 과오를 보더라도,진시황이 잔혹한 폭군으로서 중국을 통치하였던 것은 지금 우리에게 현재의 민주적 통치와 함께 진시황의 통치를 놓칠 수 없다. 타인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올바른 처세는 아니며, 부당한 요구 앞에서,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기원전 221년 진시화이 중국을 통일하였고, 진나라를 건국하였으며, 진시황은 기원전 210년 사망하였다.진나라는 기원전 206년 경 유방에 의해 ,무너졌다.하지만, 진시황과 진나라가 보여준 통치와 시스템,구조는 지금도 수많은 통치자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전세계 금융의 허브 싱가포르도, 진시황의 정치이념을 현재에 맞게 도입하였던 리콴유가 보여준 나라를 운영하는 방식은 진시황이 한나라를 제대로 통치하는 방법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타인의 시선에 매여 있는 사람, 채면이 먼저인 사람, 그런 사람들이 스스로 다스리지 못하고, 남들에게 휘둘리게 되는 이유를 차근차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누구에게나 이러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고, 어떤 상황에 내몰리게 되면,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타인의 지배에 살아가게 된다. 진시황처럼 기존의 질서를 무너트리고, 질서를 재편함으로서, 후대에 역사에서 재평가할 것이다. 누구의 기분에 맞춰 주거나, 누구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처세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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