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하루 하루 불편하더라도, 비효율적인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지나칠 때가 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도,자전거의 바람이 빠져도, 대충 대충 타고 다니다가, 바퀴에, 날카로운 이물질에 찔려서,어이쿠 하면서,자전거 가게에 찾아간다.바람 바퀴를 떼우거나, 타이어를 갈아서, 타고 다니는 것이다. 마음 속에서,자전거 수리를 배우려는 마음이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흘러오고 있다. 나 스스로 저해상도시선으로 살아가고 있다.
관심을 가지는 주제나, 대상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분석하고,디테일한 것까지 해체한다. 하지만, 나의 관심에서 벌어진 것들은 그냥 그저 신경쓰지 않고 지나간다. 그것은 결국 일을 할 때, 남들보다 신경쓰지 않고 일한다고 여러 번 지적 받은 바 있다. 저해상도의 시선이 사물의 이름표만 읽는 수준이라면, 고해상도의 시선은 그 사물이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하고, 왜 그런 결과를 만들어 나가는지, 어디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디테일한 곳까지 파고들어가는 시선이다. 같은 것을 보더라도, 원리를 깨치고, 흐름을 이해하는 수준까지 올라간다.해상도가 높은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더 많은 정보를 얻는다.같은 자동차를 타더라도, 내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부품의 특징 분만 아니라, 마모 상태, 그리고 부속을 갈아 끼워야 하는 시점까지 파악하는 수준에 이른다.
책 『씽크 브레이커』은 나와 같은 저해상도 시선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자전거를 직접 고치거나,집을 수리하거나, 기계를 만지거나, 자동차 운전을 하거나, 여러가지 일들을 다양하게 할 수 있고, 전문적인 기술을 터득하는 방법까지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영어 하나 공부하더라도, 조금 심도 있게 배우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지나가지 않는다. 국어를 배우더라도, 한글을 깨치는 수준에서 벗어나, 오래된 고어까지 익히는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 즉 주변 사람들이 그 분야에 대해서, 고수라 하거나, 프로,전문가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에 올라간다.똑같이 시작하여, 1년만에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가는 사람이 있고, 밑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저해상도로 살아가는 이들은 밑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즉 고해상도의 시선으로 살아가면서도,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 나간다. 더 나아가, 하나를 알면 열을 깨치는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낼 수 있는 사람, 초보로 시작하지만, 최고의 고수의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는 방법, 남들이 그 사람의 실력과 기술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 바로 내가 갈망하는 것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으며,내가 풀고 싶은 문제들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전혀 생소한 일들이라 하더라도, 좀 더 깊이 파고 들어가며, 고해상도로 같은 것을 바라봄으로서, 남들이 해내지 못하는 것을 쉽게 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