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류의 역사에서 , 위험을 감수하지 않은 이들이 거의 없다. 죽음을 감수하고, 전쟁터에 뛰어드는 일, 가족이 몰살당할 위험에 처했음에도,과감하게 일을 시도하였던 것, 때로는 쿠데타로, 정권을 바꾼 예,왕조를 뒤짚어 버린 일들, 이러한 위험들은 자신의 목숨 뿐만 아니라,가족, 그리고 한 조직을 없애버릴 수 있는 그런 위험이다. 이런 위험에 대해서, 환대하고,예찬해야 한다고 말하는 프랑스 철학자 가 나타났다. 바로 안 뒤푸르망텔이다.
책 『위험 예찬』은 인간의 삶에서, 안전한 길은 존재하지 않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가는 것, 더 나은 성장 뿐만 아니라,나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서, 위험의 본질을 내세우고 있었다. 열정 뿐만 아니라, 슬픔, 생과 사, 주가 폭락을 둘러싼 최악의 시나리오, 자연재해 예측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위험이 존재하며,그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이해를 돕고 있었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면서,인간관계 단절이 쉽지 않다. 살아간다는 것은 산 자들이 감수하는 막대한 위험이며, 우리는 실시간,매일 매일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사소한 실수,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내 인생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고,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기도 한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조차도 위험의 하나이며, 열정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위험의 본질이다.
진실과 비밀,이 안에도 위험은 항상 노출되어 있다. 누군가는 진실을 알고 누군가는 비밀을 숨기며 살아간다. 책에서는 비밀에 대해서'단지 어떤 소유가 아니라 존재의 본질적 차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진실은 '지하 납골당의 출구이자 발가벗김'이라고 한다. 즉 인간의 삶은 진실과 비밀 사이의 경계에 놓여지고 있으며, 때로는 진실을 말하고, 때로는 비밀을 지키며 살아간다.무덤까지 비밀을 가져간다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아주 중요한 결정엔는 반드시 비밀서약서가 들어간다.
슬픔에 대해서, 이 책에는 '우리를 절망도 아니고, 무관심도 아닌 두 세계 중간에 남겨놓는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슬픔에는 불분명하고, 비이성적인 가치를 내포하고 있으며, 때로는 극단적이면서,때로는 깊은 바닷속으로 침전하는 기분이 들 수 있다. 그리하여, 슬픔에'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확고한 부드러움'이 존재한다. 사람과 사람 사의 관계를 해제하는 것이 곧 슬픔의 속성이며, 인간의 삶에서, 끊어내기 힘든 연결들을 저연스럽게 분리시키고 있다. 이 책은 그래서, 슬픔의 모호하고,애매한 감정들을 우리에게 이해시키려 하고 있었다. 특히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 남들에게 설명하기 힘든 요소들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고,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 대해, 위로하고,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