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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님의 서재
  • 불안한 그 마음을 내 앞에 꺼내 보아라
  • 달마
  • 16,020원 (10%890)
  • 2026-06-17
  • : 1,640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지나고 보면 내 일상, 나의 하루는 불안과 싸우고, 견디며 버텨온 일상이었다. 내 주변 사람들이 나의 불안을 해소하기는 커녕 더 불안을 채찍질했다. 스스로 나느 약자로 살아온 것이다. 마음 졸이며 살아ㅗㄴ 시간들,그 시간들이 나에게 아픔과 고통의 씨앗으로 되돌아왔다. 나는 왜 그러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가 자괴감이 들었던 것이다.하루 하루 살아가면서,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고민하게 되고,눈치보면서 살아간다.나의 선택과 나의 결정 하나로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것도, 어떤 중대한 결정의 순간에 머뭇거리는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시작되었으며,나는 왜 이런 걸까, 스스로 부담으로 바뀔 때가 있다.



책 『불안한 그 마음을 내 앞에 꺼내 보아라 - 동양철학전집 고전보감 시리즈 01』은 그런 의미에서,내 마음을 되돌아 보게 하며,내가 가져야 할 삶의 원칙을 읽을 수 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고, 나의 선택과 나의 행동, 나의 가치관에 대해서, 성찰하게 된다. 내 인생의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달마의 지혜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내가 지금 살아온 삶의 궤적은 내가 만들어낸 것이며,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말라는 것이다. 어떤 일은 준비되어 있어도 반드시 일어난다. 집착과 죄책감에서 벗어나, 내가 선택한 일에 대해서,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무너지지 않는 내면을 가질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 인간관계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았다. 누군가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나 혼자 끙끙어리며 살아왔다. 누군가 나에게 서운하다고 말했을 때, 나는 내 안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물론 나에게 어떤 부탁을 하면, 그것이 나 스스로 독이 되는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으며, 나는 왜 이렇게 사는 것인가 생가하고,머리를 쥐어뜯는 일이 반복되었다.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 약속을 어길 대, 그 문제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해왔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어려서 읽었던 다양한 위인전에서 나온 그들의 삶을 보면서 나 스스로 몸에 배여 있었던 것이다. 도덕성과 부끄러움, 내가 누군가에게 베풀었을 때,그것이 나에게 되돌아온다고 착각하며 살아왔다. 다정하라, 친절하라, 양보하고, 베풀어라, 그 과정에서, 나는 불편한 상황이 연속되었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일이 많았다. 내 안에 불안한 일들이 연이어 발생한 것이다.결국 내가 만든 기준과 원칙이 나를 힘들게 하였으며,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들을 만들어 나갔다. 나 스스로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며 지금껏 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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