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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님의 서재
  • 혼자서 일하지만 외롭긴 싫으니까
  • 정문정 외
  • 16,200원 (10%900)
  • 2026-06-20
  • : 510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10평 남짓한 상가를 빌려서, 여성 창작자들이 공통의 목적을 위해서, 모이게 된다. 고독하게 혼자 일하는 직업, 정답게 글을 쓴다는 의미로 '정글살롱'이 그렇게 탄생되었다. 서로 고민을 이야기하고, 조금 더 나은 일상 속에서 창작을 하고 싶은 마음들이 십시일반 모인 것이었다.



여덟 명의 작가들이 모였고, 글을 쓰면서, 자신의 창작 노트를 만들어 갔다. 막막한 일상, 불안한 하루 속에서, 스스로 돌파구를 만들어 나간다. 솔로(solo) 와 기업가(Entrepreneur)의 합성어 , 즉 솔로프리들이 작업실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자신의 전문성과 콘텐츠, 서비스,제품을 기반으로 수익을 만들어 내고 있다. 투자금과 창업자들, 창작 지원금 등 서로에게 이익이 되고, 자신이 처한 현실을 극복하게 되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이 책에는 여성 자가들이 처한 현실을 읽을 수 있다. 어떤 창작행위를 한다 해서, 일상과 동떨어져 지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육아 뿐만 아니라, 양육, 아이의 교육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이러한 문제를 여성 작가들은 정글살롱에서, 모여서,자신의 고민과 걱정을 이야기 할 수 있었고, 서로에게 위로와 유를 느낄 수 있었다.



엄마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 무언가 하고 있었던 이들이 보이지 않았다. 예술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모이고, 위화감과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동료의 개념, 그 개념을 회복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대안이 바로 작업실이었던 것이다. 예술 활동과 돌봄 노동의 차이, 시간과 노력을 한다해서, 내가 해오던 것들이 축적되는 것은 아니다. 엄마로서의 나다운 삶, 엄마 정체성을 유지하며, 노동과 희생으로 살아가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불확실한 과정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정글살롱에 모여서, 헤어지는 그 시간들, 여성으로서, 마주하는 불안과 고민, 열정과 파로, 감흥과 여운.이러한 요소들은 나다운 인생과 나를 위한 직장, 그리로 주어진 역활과 책임, 일에 있어서, 자유가 점점 더 사라지고 있다.즉 눈앞에 놓여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개인으로서의 나 자신이 아닌 작가로서, 동료로서, 나의 고민을 덜어내며, 혼자서 일하였다면 모르는 모든 문제들,이러한 문제들을 여성 작가들은 서로 모였고,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대안을 만들어서 시작하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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