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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님의 서재
  • 무소유
  • 김세중
  • 15,300원 (10%850)
  • 2026-01-20
  • : 240














행복할 때는 그 행복에 매달리지 말고,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 하지 말라.

다만 그대로 받아들이며,

맑은 정신으로 자신의 삶을 지켜보라.

법정스님의 수행의 궁극적 지향을 '풍부한 소유'가 아닌' 풍성한 존재'에 두었다. (-8-)



우리는 필요에 의해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인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무엇인가에 앍매인다는 뜻이다.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말이다. (-10-)



우리는 숲속에서 고독하게 살고 있다.숲속에 나뒹구는 나뭇조각같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우리를 부러워한다. 지옥에 떨어진 이들이 천상에 사는 이들을 부러워하듯. (-48-)



밥을 먹을 때 잘못 잡으면 손바닥을 상하듯이

수행자의 행실이 그릇되면 지옥으로 끌려 들어간다.화살을 바르게 잡으면 손바닥을 상하지 않듯이 수행자의 행실이 바르면 열반이 가까이 있다. (-63-)



연기를 보는 자는 법을 보고, 법을 보는 자는 연기를 본다.그리고 연기를 보는 자는 부처님을 본다. (-102-)



객기 부려 만용하지 말고, 허약하며 비겁하지 말며, 지혜롭게 중도의 길을 가라.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모습이다. 사나우면 남들이 꺼려하고, 나약하면 남이 업신여기나니, 사나움과 나약함을 버려 중도를 지켜라. (-104-)



항상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참회하는 마음은 모든 장엄 중에서 으뜸이 되나라.참회하는 마음은 쇠갈고리와 같아서 능히 인간의 잘못된 마음을 억제하나니,무든 선남선녀들은 항상 참회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하느니라. (-126-)



지혜로운 사람 없는 곳에 모임은 없고, 법 아닌 말을 하는 이는 지혜롭지 않네. 탐욕, 성냄, 어리석음을 모두 끊으면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니라. (-210-)



2010년 3월 11일 일적한 법정스님은, 자신이 창언한 길상사에서 열반에 들었다. 법정 스님은 자신의 사후에 책을 모두 절판하라고 지시하였고,그대로 따랐다. 그의 불교적 가치관은 무소유에 있으며, 필요한 것만큼만 쓰되, 채우려 하지 않는 것이었다. 성냄, 탐욕, 어리석음과 멀리함으로서,누구나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을 중생에게 전해주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였다.1993년 성철 스님은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열반에 들었으며, 수행과 정진을 실천하였으며,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책 『무소유』은 두 사람이 우리에게 남기고자 하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정리하였다. 무소유하되, 탐욕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 행복을 갈망하지 않고, 과거에 연연하지 않으며,오직 현재에 살아가는 삶이 지헤로운 삶이라 했다. 물질적인 소유가 커질 수록 ,그 물질에 얽매이게 된다. 비싼 명품 하나를 가지게 되면,그 명품에 얽매이게 되고, 어떤 직책이나 직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소유하지 않으면, 탐욕과 어리석음, 성냄에서 자유로워지게 되고,나의 감정조차도 소유하지 않게 된다.



불행한 삶과 행복한 삶은 종이 한장 차이에 불과하다. 내 앞에 놓여진 행복한 삶을 즐기되, 불행한 삶에 천착하지 않아야 한다.이 세상 모든 것은 생겨났다가 소멸되어 지므로, 인과관게에 따라서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성철스님은 정진에는 타협이 없다 하였다. 도를 얻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 말은 인간의 삶에서, 수행은 잠깐이 아닌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며, 스스로 거듭나야 함을 일깨워주고 있었다. 매순간 참선하며,자신의 행위를 되돌아 보되,그 과거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 행복한 삶이 깃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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