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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님의 서재
  • 너를 잃어버린 여름
  • 앨리 스탠디시
  • 15,120원 (10%840)
  • 2026-01-30
  • : 130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1940년대, 우리는 알지 못한다.단편적으로 그 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고, 무엇이 진행되었는지 기록된 사실만 알 뿐이다. 피 냄낸새가 진동하고, 시체가 눈앞에 보이며, 최루탄과, 부서진 건물 잔해, 여기에 더해, 서로가 서로를 잡아 삼키는 무거운 전쟁 무기들,그러한 것이 사람을 삼키고, 으스러 뜨리며, 인간의 존엄성을 하나 하나 지워 나간다. 초강대국 미국은 1940년대, 유렵과 일본을 상대로 어떻게 무서운 전쟁을 이어나갔는지, 정작 미국인은 그 시대에, 유럽과 동아시아에서 펼쳐진 전쟁에 대해, 무엇을 느꼈는지 소설 한 권으로 짐작할 뿐이다.



소설『너를 잃어버린 여름』의 주인공은 13살 대니였다. 대니에겐, 10살 이상 차이가 나는 동생이 있다. 가까운 동네에는 잭 베일리가 있었고, 번지 선생님도 있었다. 이 소설은 물에 빠진 쌍둥이를 구한 영웅 잭 베일리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었다. 하지만, 잭 베일리는 갑자기 사라지고 만다. 주변 사람들은 잭 베일리가 죽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살아 있었다. 단, 그 누구도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아서는 안된다.



소설에서, 잭 베일리의 마음을 읽어 보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 받아 마땅한 일을했던 잭 베일리는 왜 사라진 것인가? 그 이유는 잭 베일리 만 알 뿐이다. 단지, 그 시대에, 제1차 세게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이 이어졌으며, 미국은 대규모의 전쟁을 벌였다. 그 당시에, 미국 대통령은 루즈벨트 대통령(재임 기간 1933년 3월 4일~1945년 4월 12일) 이다.유럽 영국은 처칠 수상이 있었고, 독일은 히틀러가 지배하고 있었다.



열여섯 잭 베일리는 대니와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러나 대니는 잭 베일리의 마음을 읽기에는 너무 어렸다. 학교에서, 시험을 치지 않는 잭 베일리, 모스 부호와, 전쟁에 투입되어야 했던 마을 사람들, 반드시 미국이 승리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였다. 그것은 후대에 우리가 바라보는 초강대국 미국의 자랑스러운 모습 뒤에 숨어있는 어둠이 존재한다. 이 소설은 미국으로 건너오는 유럽 유대인을 바라보는 그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한다.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미국의 인도주의적인 모습과 차이가 나고 있다. 자신의 이익이 우선이며,자국의 이익이 먼저였다. 나와 타인에 대해서, 서로 분리하려는 그 모습을 보면, 미국의 자화상을 읽을 수 있다.그들을 결코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우리도 똑같은 상황이 만들어진다면,비슷한 선택과 결정을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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