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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님의 서재
  • 톡 : 소문 말고 진실
  • 황지영
  • 12,600원 (10%700)
  • 2025-11-19
  • : 2,600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대한민국 사회는 불신이 만연되어 있다. 속담에 '콩으로 메주를 쑨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어떤 일에 있어서, 사실이거나,진실이 되려면,이유나 근거, 증거가 반드시 추가되어야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불신이 키운 우리 사회는 공교롭게도 사람 간에 예의와 매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이기도 하다.



이런 불신은 미디어 생산과 소비에서 나타난다.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프리즘의 근본은 미디어를 통해서, 기억되고 기록된다. 동화책 『콩으로 메주를 쑨다』에서 6학년 민지가 ,글쓰기를 통해서, 대상을 타게 되지만,주변 사람들이 그 글에 대해서, 의심하고,민지의 작품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유다.



악성 소문이 민지 친구들 사이에 퍼지게 된다. 소위 SNS를 통해서 확산되느데, 우리가 사용하는 톡에서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민지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느끼게 되며, 민지와 주변 아이들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원인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 보게 하였다. 특히 민지는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생각들을 AI의 도움을 통해서, 풀어 나간다. 민지에게 고민 상담은 AI 상담이였다. 



결국은 우리가 어떤 행동과 말과 글에 대해서, 진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로 생각하지 않는 문화가 존재한다. 어떤 일이 갑자기 일어나고,그것에 대해서, 크게 실망하고 ,나의 기대에서 벗어나는느 일들이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문제들이고,사로에 대한 사람들과의 관계애 있어서 불신이 고착되고 있다. 특히 미디어에서, SNS에서 폭로하고,고발하고, 연에인들의 현재의 모습과 과거의 모습들을 자주 언급하다 보니, 대중들은 연예인에 대해서, 환상을 품게 되고, 어떤 악성 루머가 퍼지고,그 소문이 사실이라고 밝혀지는 그 순간, 실망하게 되고, 떠나게 된다. 민지는 엄마가 소설가라는 이유 만으로 자신이 얻은 글쓰기 상과, 글쓰는 것에 대해서, 아이들은 믿지 않게 되고, 누군가 대리해서 써주엇을 거라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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