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깐도리님의 서재
  • 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 3
  • 김도희
  • 12,600원 (10%700)
  • 2024-02-19
  • : 68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3』은 「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의 마지막 권이며, 노용순 씨의 노상추일기를 근본으로 하고 있다. 노상추는 조선시대 실존인물로서, 영정조 때 살았으며, 1746년 경상북도 선산에서 태어났으며, 1829년 사망하였으며, 1851년 병조참판, 의정부 동지사, 훈련원도정에 추증되었다.



노상추 일기는 단순한 자신의 신변잡기를 쓴 일기가 아니었다. 60년간 영정조때의 선비들의 궁핍한 삶을 드러내고 있었다. 가난하였고,쇠락한 앵반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서,노상추가 선택한 길은 무과 과거급제였다. 문신이 아닌 활과 칼을 사용하여, 무관이 되는 것이었고, 1780년 노상추는 무과 식년시 복시에 합격하였으며, 1784년 무신 겸 선전관에 임용되었다.



그의 삶은 고난에 고난이 연속되었다. 할아버지는 그가 10세 되던 해 돌아가셨으며, 어머니도 일찌기 사망하였으며, 형제도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여동생 효명은 미혼 상태였기에, 노상추가 결혼을 서두르게 된다.그리고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과거 급제에 힘썼다. 특히 아버지를 일찌기 여윈 조카 노정엽과 노용엽이 있었다.그를 자신이 아들처럼 귀하게 여겼으며, 노상추는 첫째 부인과 둘째 부인 모두 아이를 낳다 죽게 되었고, 둘째 부인이 낳은 아들 봉증만이 살아남게 된다. 이러한 삶은 단순히 인생의 고난이 하루 아침에 끝나지 않음을 노상추 일기를 통해 접해볼 수 있으며,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삶을 되돌아 보고,우리의 인생사에 대해 성찰하게 해준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