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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님의 서재
  • 나를 일으킨 말들
  • D. K. 야마시로
  • 15,120원 (10%840)
  • 2025-04-10
  • : 230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내 앞에 놓여진 어던 고통은 스스로 해결하 수 없는 것, 현재의 문제를 회복시킬 수 없는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나타나곤 한다. 주어진 용기마저 사라지고, 어떤 상황이나,어떤 최악의 사건이 발생할 때, 그 순간을 견디지 못하고, 하루 아침에 무너질 때가 온다. 식음을 전폐하고, 드러눕는 상황은 우리에게 얾마든지 발생하고 있다.



청소년 소설 『나를 일으킨 말들』은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제이크 오빠의 사고로 인해, 제이크 오빠의 장례식, 제이크의 유일한 여동생 아넬리, 오빠가 사고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고,일주일 뒤 부모는 각자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오빠 제이크가 축구를 하기 위해서,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부모는 , 돈이 다 떨어진 상태였으며, 아넬리는 집세낼 형편조차 없는 엄마에게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그대로 엄마에게 보낸다.아넬리느 하루 아침에 가장이 되고 있었다.  제이크의 죽음은 아빠에게도 상처였다.하루 하루 술로 지새우고 있었으며,가정을 돌보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방황할 수 밖에 없는 아넬리는 스스로 용기를 내기 위해서 돌파구를 찾아야 했다. 눈앞에 보여지는 상처를 방치할 수 없었다. 작은 변화가 스스로 오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스스로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는 것, 아넬리는 그걸 깨달았고, 한가지라도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고 있었다. 이런 노력들로 인해 두렵고 고통스어운 순간을 잠시나아 잊을 수 있었다. 오빠 제이크의 부재로 인해 상실감에 젖어 있었던 아넬리는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서게 된다.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아넬리의 모습이 감동을 선물해주었으며,주변사람들을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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