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lucia69님의 서재
  • 우리는 서로에게 닿을까 봐
  • 이향
  • 10,800원 (10%600)
  • 2025-10-13
  • : 310

요즘 밤마다 조금씩 아껴 읽고 있어요.
이향 시인의 시는 낮의 언어로는 닿을 수 없는 마음을
조용히, 그러나 또렷하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닿을까 봐』는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숨을 고르게 만들고,
한 줄 한 줄이 밤의 결처럼 스며듭니다.

“밤이 되어서야 오롯이 나무가 된다는 걸”
그 문장처럼, 이 시집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마음의 얼굴을 보여줍니다. 



#이향시인 #우리는서로에게닿을까봐 #시인동네시인선 #시집추천 #밤의언어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