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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가졌지만 아직 깨우침이 모자란 젊은 왕자
언제인가는 유명해질 것으로 믿었다.
히틀러가 사랑한 그의 어머니 클라라의 말처럼 언제인가는 유명해질 그였다. 그는 누구보다 유명한 세계적 유명 인사가 되었다.
독서를 즐겼다. 오페라를 보고 감동을 받을 줄도 알았다. 꾀나 시적이었다. 그림은 그의 취미이자 꿈이었다.
여인을 사랑했고, 복권에 당첨되면 그 돈을 어떻게 쓸지를 상상하는 한편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아이였고 청년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매우 꺼리는 아이였다. 평범한 가정환경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세상의 악인이 될 만큼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
학창 시절과, 좋아하는 미술을 향한 애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자 가끔은 노력하여 목표에 도달하기도 했고, 때로는 절망하기도 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모습이었으리라.
병이 들어 죽어가는 엄마를 극진히 간호하는 효된 모습도 보였다.
음악을 해도 ... 글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어도 좋았을... 나름의 재주가 있는 젊은 히틀러를 보았다.
히틀러의 이후 모습....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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