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남아와 함께 읽었습니다. 외국 번역책 특유의 위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첫 페이지에 '부모님들에게' 의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 와우! 이런! 예스! 아하! 와우!!" 감탄사를 함께 외칠 때 책의 재미를 살릴 수 있답니다^^! 저희 아이도 큰 글씨로 적힌 감탄사를 읽을 때 가장 신나는 목소리였답니다~ 쨍한 색감과 타 기독교 유아서적에서 아쉬웠던, 다소 사실적이여서 아이들이 무서워할 법한 그림체와 달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성경인물들 덕분에 아이가 끝까지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인 저에게도 대학생 때 복음을 전할 때 사용했던 전도지의 내용이 생각나면서 복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28페이지에 수록된 복음과 관련된 말씀을 아이와 찾아보기도 하며 독후활동을 할 수 있던 점도 좋았습니다. 아직은 활용해보지 못했지만 제시해주신 사이트에 들어가서 성경 암송카드 등 무료 자료도 활용해 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