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하다 보면 정말 평범한 엄마 되기도 얼마나 힘든 것인지 깨닫게 된다.
저자도 딸과 싸울 때마다 '내가 교육에 대해 책을 쓰고 있다니.....'라는 생각과 우울해질 때도 있다고 하니.....부족한 엄마인 나도 위로가 된다.
이 책은 저자가 이론상의 육아가 아닌 실제 생활에 유용한 팁과 조언을 구하여 '아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고자 쓴 책이다. 각 챕터별로 스마트 기기 사용, 식사교육, 수면교육,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대한 것들, 학교생활, 어른으로서 아이의 미래를 계획해야하는 문제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연구결과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조언해준다.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해답을 내리는 과정을 통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이 유아일 때는 몰라서 육아서를 정독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는데~~ 초등 이상이 되니 하루하루 급급하여 모든 걸 잊고 현실에서 허우적 댔다. 이런 나를 조금은 다독여주며 여러가지 딜레마를 풀어주기 위해 효과적이면서 꼭 필요한 설명을 해주는 친절한책이다.
부모란 늘 공부해야하는 자리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