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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진주
  • [전자책] [세트] [BL] 팬옵티콘 (총4권/완결)
  • 닥터세인트
  • 13,500원 (670)
  • 2020-04-21
  • : 22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 아인아..ㅋㅋ;;

아니 부모란 것들은 피디한테 그런 취급 당하는 것 알고도 애만 남기고 죽지않나.. 같이 죽던가 아님 살아보던가.. 그렇게 어릴때부터 남한테 휘둘리고 사니까 26살 먹도록 판단력이 없지. 공부머리 좋으면 뭐해 다른 머리가 없는데.. 참..

뭐 정우 옆에 붙어서 몰래 도울거면 적어도 숨기는 척이라도 하던가. 이름 세글자 떡하니 박아놓고 누가봐도 수상하게 전화 끊고 문자하고..

태민우가 조금 곁 주고 돈 준다고 모든 의심 집어치우고 믿질 않나.. 본지 얼마나 됐다고 빨아준다고 하질 않나.. 성장과정도 순탄치 않았던 놈이, 성적으로 학대 받은 기억도 있는 애가 왜...? 성적 접촉에 트라우마라도 있을 거 같은데

차라리 친구를 사귀어보지 그랬어, 처음부터 필요하다고 접근한 사람한테 이것저것 자기 얘기 잘하던데. 그정도면 정말 호의로 다가오는 친구도 사귀어보고 사회성도 길렀겠다.

커가면서 피디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 그랬다 이해한다 쳐도 기자 생활을 3년간 했는데도 그렇다는건 좀.. 머리가 꽃밭인건지 진흙탕인건지

처음에는 애가 힘들게 살았으니까~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봤는데 보면 볼 수록 커버가 안돼요..

사실 민우(공)나 정우(악역 서브공)나 하는 짓은 거기서 거기예요 가스라이팅하고 폭력적으로 대하고.. 근데 정우는 아니고 민우는 맞다? ㅋㅋ..

차라리 정우는 억지로 섹스는 안 했지.. 응.. 민우 나타나기 전만해도 온건했어 ㅋㅋ..

그리고 민우 감정선이 이해가 안 가요

넌 갑자기 어쩌다 좋아하게 됐는데? 애증과 애정은 한끗차이야?

차라리 사건 휘몰아치고 후회빌드업 짧고 굵게 치고 나중에 깨닫고 후회를 길게 하는게 더 재밌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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