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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러빗의 책 읽기
  • 1분 과학 2
  • 이재범
  • 18,000원 (10%1,000)
  • 2024-09-02
  • : 1,316


제목 : 1분 과학 2 - 과학에서 출발해 철학으로 나아가는 1분 드라마

지은이 : 이재범 / 최준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 9.

 

<책 소개> 

과학 책인가? 철학 책인가? 저자는 인문 과학을 전한다고 말한다. 1권에 이어 출간된 2권은 철학의 깊이와 인문학적인 다양한 관점을 더했다.

해로운 존재인가? 이로운 존재인가? 모기 담론부터 인공지능과 로봇이 지배하는 세상, 무한 가상의 세계까지 과학적 사고와 인문 철학이 더해진 저자의 놀라운 스토리텔링에 빠져들어 빠르게 읽고 나면 오래 멍해진다.

 

<한 줄 평>

그동안 가지고 있던 통념과 사고의 틀을 흔들어 놓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읽은 후>

원작을 영화로 영상으로 만드는 경우는 많이 있지만 인기 유튜버의 최고 조회 수 영상을 책으로 만들었다? 그것도 만화로? 저자의 유튜브 영상을 본 후에 책을 읽었다. 만화로 버전 전환 된 내용은 체감상 30초 컷. 군더더기는 덜어내고 재미를 더 했다. 과학적 사고로 세상을 본다면? 당신은 무엇이 보이는가? 주제마다 독자에게 주어진 열린 결말은 지식 욕구를 돋우며 “학계에 다른 의견은 없나?”를 찾아보게 될지도...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을 꼽자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알고리즘을 ‘새로운 신’이라 칭한다. 개인이 가진 취향을 클릭과 좋아요로 혹은 시청 시간으로 모으고 있는 대형 기업들. 지금 일어나는 현상과 사실을 제시하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상상하게 한다.

 


<아쉬운 점 혹은 주의할 점>

이 책은 순수 과학적 원리의 이해보다는 철학적 이야기와 세상에 대한 생각과 연구를 바탕으로 풀어냈다. 독자의 신념이나 가치관 등과 비교하여 사상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종교가 있는 분들은 읽으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종교라는 맹목적 믿음을 걷어내고 본 인류를 가상으로 보여주며 감탄하게 한다.

 

<좋았던 점>

“사실은 이러이러하다. 당신의 생각은?” 먼저 통념처럼 알려진 사실을 전하고, 다른 관점으로 바라본 주제를 신기하고 놀라운 사실로 풀어내 흥미롭다.

 

<추천하고 싶은 사람>

자신만의 사고의 틀을 깨고 싶은 사람 =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싶은 분

요즘 사는게 재미 없는 사람.

과학과 거리두기 중인 사람.

지식욕구 상승중인 사람.(학계에 다른 의견은 없는지 논문까지 뒤질 수 있음 주의)

인문과학이 뭔지 모르는 사람. (저도 여기 해당 됨)






*출판사 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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