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맞춤법이 맞는지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SNS로 메시지를 보낼 때 맞춤법이 맞을까 다시 한번 체크하게 된다. 이런
고민들은 누구에게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아이에게 맞춤법에 대해 설명할 때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그
고민을 이 책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맞춤법에 진심인 편은 우리가 자주 틀리고 헷갈리는 필수 표현 100가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생활안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상황에 따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각 표현마다 왜 틀리기 쉬운지,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쓸 수 있는지
복잡한 맞춤법 규칙을 알기 쉽게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만화와 실용적인 예시이다. 각 표현에 맞게 쉬운 설명과 함께 삽입되어 있는 만화는 어른이 보기에도
흥미롭다. 만화를 통해 맞춤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익힌다는 점에서 초등 저학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보아도 되는 책이다.

책은 100가지
표현을 주제별로 나눠서 정리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을 사전처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개인적으로
아이가 필요할 때마다 찾아 읽는 책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통해 맞춤법에 거부감이 없이 자신감
있게 글을 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두고두고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맞춤법에 자신이
없는 성인부터 어린이들까지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인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