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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고빵가득의 서재
  •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어?
  • 조이스 그랜트
  • 13,500원 (10%750)
  • 2024-01-02
  • : 198

정보의 홍수라는 말이 실감나는 세상을 살고 있다. 수많은 정보들 중에서 내게 필요한 정보를 고르고 활용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대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수많은 정보들 중에서 나에게 필요한 양질의 정보가 어떤 것인지에 선택하고 가려내고 방법에 대해서는 늘 고민이다.





특히,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진짜인 것 처럼 널리 퍼지고 있는 가짜 뉴스에 대한 부분은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이슈이다. 얼마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짜 뉴스를 진짜라고 착각하고 있던 아이에게 진짜 뉴스, 정보를 가려내는 방법을 설명해 주던 기억이 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닌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꼭 읽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작가는 기자이자 험버 대학교의 언론학과 교수이며, 11년 이상 티칭키즈뉴스(TeachingKidsNews.com)에서 어린이를 위한 뉴스를 싣고 있다. 저자는 저널리즘과 사실, 뉴스에 관심을 갖고, 어린이들이 잘못된 뉴스, ‘가짜 뉴스’와 아이들이 뭘 할 수 있는 지에 관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의 목차는 가짜 뉴스를 찾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가짜 뉴스를 판별하는 법, 뉴스기사에서 글을 쓴 작성자의 이름, 날짜, 출처 등을 확인 하는 방법, 뉴스 기사를 쓰는 여러가지 방법, 딥페이크, 광고, 홍보기사, 풍자에 대한 정의, 비판적인 사고를 기르는 법 등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사실로 믿기에는 너무 좋아 보이는 기사를 읽거나 동양상을 본 적이 있나요?

지어내거나 크게 과장한 이야기를 진짜인지 구별하기는 무척 어려워요.

그래도 걱정하지 마요. 실제로 가짜 뉴스를 딱 찾아낼 수 있으니까요!


우리는 잘 꾸며진 가짜 뉴스가 교묘하게 사람들을 속이더라도 비판적 사고를 통해 지어낸 이야기와 사실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가짜 뉴스를 만드는 사람이 우리에게서 인터넷에서 얻는 즐거움을 빼앗지 못하게 할 거라는 말을 하며, 인터넷에서 서로를 연결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는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은 자녀가 인터넷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비판적 사고, 생각을 통해 지어낸 이야기와 사실을 구별할 수 있음을 원하는 학생, 부모에게 권하고 싶다. 이 책은 모든 학생들이 읽어보는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만큼 비판적 사고로 뉴스를 바라보는 시선을 체계적이고 훌륭하게 담고 있다고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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