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솔직하게 까자.
  • 오래된 책들의 메아리
  • 바버라 데이비스
  • 17,100원 (10%950)
  • 2024-06-24
  • : 1,712
뭐 작년에 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세부장르가 무엇인지 확인했다.
내 독서인생 반백 짧지 않은 이력으로 이제사 내가 어떠한 취향인지 찾았다.
그것도 국내가 아닌 국외 사이트에서..
클릭클릭하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대부분 SF 도 아닌 듣기도 생소한 HF란다.

역사소설. 뭐 역사소설이라면 국내 독자들은 삼국지, 이순신을 떠 올리겠지만, 다양한 역사의 영미 유럽권의 역사적인 배경을 가지고 가상의 인물들을 그 세계에 존재하게 하고,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다.

읽고 좋았던 작품들이 HF에 몰려 있다.

Goodreads를 다 뒤져서 국내 출판한 작품들과 나와 동종인 독자들이 추천하는 작품과 Goodreads 매년 노미네이트된 작품 또는 베스트 작품을 모조리 6개월동안 구매했다.
구매중 논픽션, 전기, 그냥 소설, SF까지 흥미로운 것들을 죄다 사다보니 200여권을 구매한듯하다.

웃긴건 작품들을 수집하던 중 신간 알람신청은 늘어만 가고, 읽고 싶던 작품들이 출간되었다는 알림은 계속 되어만가고 나의 책탑은 더이상 내방에는 쌓을 곳이 없다. 높아져만 가는 책탑들.

이번 알림으로 구매한 신간은 책덕후&HF&로맨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오래된 책들의 메아리] .The Echo of Old Book
주인공은 책을 보거나 만지면, 책의 주인들의 과거가 보인다.
오래된 흥미로운 책들의 주인공과 그들의 로맨스를 파해치는 책덕후의 이야기

근데 번역도 박산호님이 하셨으..카

최근까지 지인들에게 [스토너]를 선물했는데, 이제 부터 이걸로 바꿔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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