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년 전, 군대 휴가를 나왔을때.
우연히 메가쇼킹의 웹툰을 보게 되었지요.
'애욕전선 이상없다'가 바로 그것이지요.
그림은 그렇게 눈에 쯰질 않았는데 대사는 정말이지 주옥 그 자체였습니다.
그 만화가 종료된 후,
다시 몇 년이 지났어요.
그러다 마주친 단행본. 그 때의 신선한 기억 때문인지 선뜻 장바구니에 담았답니다.
제가 세계일주를 다녀오면서 약 45개국을 방문했는데,
제주도는 아직 가보지 못했어요.
그런 제주를 메가쇼킹님이 쫄깃하게 가이드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저에겐 정말 알토란 같은 도서였어요.
여느 가이드북보다 더한 여운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