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많은 이별을 경험하며 산다. 어린 시절, 찐친이 전학가서 갑자기 헤어져 몇날을 쓸쓸했던 날이 있었다. 푸르던 시절, 영원의 사랑을 맹세했던 연인과의 준비없던 이별, 나를 사랑해주던 할머니와의 이별의 날이 있었다. 산사람은 산다는 너무나 현실이고도 슬픈 이야기에 또 눈물을 흘렸던 날도 있었다. 사랑하는 이와의 시간과 추억이 소중했던 만큼 충분히, 기꺼이 좋은 추억을 마음에 담고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하는 책이었다. 그리고, 지인들의 이별의 소식을 대할때 나의 자세도 생각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