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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on님의 서재
  • 피지컬 AI 메가 트렌드
  • 최홍섭.원미르
  • 20,700원 (10%1,150)
  • 2026-01-28
  • : 5,920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피지컬 AI(Physical AI)란 센서·카메라·라이다 등 물리적 환경을 인지할 수 있는 입력장치와,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로봇 팔·이동체·엑추에이터(구동장치) 등을 통해 실제 세계에 물리적 작용을 가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가리킨다. 기존 AI가 컴퓨터 화면 속에서 텍스트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그쳤다면, 피지컬 AI는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 물리적 형태를 갖춰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행동한다.

전문가들은 “피지컬 AI가 4차 산업혁명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제조·물류·의료·서비스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기술로 평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가올 시대를, 아니 이미 다가온 시대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지난 1월 7일 CES2025에서 젠슨 황의 연설이 있었다.

기조연설의 시작과 끝 모두 AI였다. 이제 단순히 소프트웨어나 프로그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물리적인 몸을 지닌 AI, 즉 피지컬 AI의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공상과학에서 나오던 것이 이제는 사회 뉴스에 나오고 경제 지표로 나타난다. 물리적 몸을 얻은 피지컬 AI는 다양한 모습으로 인간을 대체할 것이다. 우리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더 많은 곳을.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재난 현장, 밤마다 멈춰야 했던 건설 공사 현장,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렸던 돌봄·요양 영역 등

그간 산업적 접근이 불가능했던 시장들을 새로 열어젖힐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이를 기껍게 여길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물론 모르고 맞이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책을 읽고 뉴스를 보고 교육을 듣지만 다가올 사회를 두 팔 벌려 환영할 수 있는 것은 그 사회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자들의 몫이 아닐까. 나로서는 과연 이 거대한 시대의 흐름이 우리의 무엇을 변화시킬지, 무엇을 앗아가게 될지 두렵다. 이토록 첨예하고 복잡하고 '사고할 줄 아는' AI 는의 시대에서 인간은 과연 어떠한 가치를 지닐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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