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의 모든 것들에는 색이 담겨 있다.
흔히 느끼는 어떠한 분위기나 이미지에는 색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대중 매체나 기업 등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한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모든 부분들에 정교하게 계산된 '색'이 있는 것이다. 그만큼 콘텐츠에서 색은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 책은 고전부터 현대까지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 작품 50편 속의 컬러 팔레트를 담아낸 시네마 컬러 가이드북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색이 어떤 연출적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색과 영화, 대중 매체와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