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표지도 너무 예쁜....^^
제 스타일 책이예요...전 이런류의 책이 그렇게 좋더라구요..히히~
브라운 아저씨의 신기한 모자.
유아 단행본 어린이 단행본으로 좋을 법한 책이예요..
전 좋은 전집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단행본들...
한권두권...모으는 재미도...솔솔 하더라구요...^^
브라운 아저씨는 혼자 살고 있어요
사람들이 곰을 무서워해서 가까이 오지 않아요..
그래서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헌데 친구를 갖고 싶지도 않데요...
아주 멋진 모자를 가진 아저씨는..
외출할때마다...그 멋진 모자를 썼어요~
심심하긴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사람들이 귀찮게 하지 않으니 편해요
아 첫장을 넘기니...
제 얘기를 하고 있나..싶기도 했어요
육아를 하면서....
사실 많이 외로웠거든요.
하지만 또 육아를 하니..누군가 집에 온다 하면..
사실 귀찮기도 하고....
아이와 있는게 심심하지만..
타인이 오는 것보다는 편하고...
마치 어른들의 동화책 같은...
이책은 이렇게 제 얘기를 하는 것 처럼 시작되네요...ㅠㅠ
브라운 아저씨가 자고있을때...
딱따구리 한마리가 모자를 콕콕...쪼아서..구멍이 생겼어요
그곳에 딱딱구리가
둥지를 틀어요...ㅋㅋ
잠자고 있을때....모자에 둥지라....
얘기가 흥미 진진해 집니다~~~
그림 풍이...너무 예뻐요....전 유아책도 이런 류의 그림이 참 좋더라구요...^^
잠에서 깬 브라운 아저씨가 깜짝놀라요.
누가 가까이 오는것도 싫은 아저씨의 모자에...
딱따구리가 둥지를 틀었고
또. 그 딱따구리가..친구들에게 진짜 멋진 집을 지었다고 자랑을 해요 ㅋㅋ
친구들을 모두 초대한 딱따구리는 쉬지않고 모자를 콕콕콕콕 쪼아댔고.
구멍이 자꾸자꾸 늘어 났어요~~~
브라운 아저씨가 싫어`~~라고 해도 ㅋㅋ..
싫다고 해도 새들은 멈추지 않았어요.
한마리가 날아 오고
또 다른 한마리가 날아 오고..자꾸자꾸 날아 왔어요
그런데 신기한것이 ....브라운 아저씨의 모자가 쑥쑥...자라는 거죠`~
근데 새들의 소리가 싫지는 않았어요...
아저씨는 이젠 외롭지 않았어요~
아저씨는 모자를 뽐내며 돌아 다니고~
어딜가든 새들의 노랫소리를 들었죠
사람들은 아저씨의 모자를 신기해하고~
유행처럼..너도나도 큰 모자를 쓰기 시작해요 ㅋㅋ...
하지만 새들은 다른 사람들 모자에는 가지 않았어요.
새들은 브라운 아저씨하고만 같이 있고 싶어 했죠~
그런데 어느날 새들은...떠나고....
브라운 아저씨만 남게 되지요...
그 후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궁금증이 ..생기나요?ㅋㅋ
일부러 요기까지만 올립니다~~~
흥미 진진한 이야기...^^
사람도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만나잖아요...
친구에 대한 얘기
그리고 우정에 대한 얘기...
동화책이....은은한... 감동을 주네요..
요 책은...사서 보셔도 좋은 법하게 좋네요
소장해도 될법한..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