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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아지라이요님의 서재
  • 브라운 아저씨의 신기한 모자
  • 아야노 이마이 글.그림
  • 11,700원 (10%650)
  • 2014-02-10
  • : 164






책 표지도 너무 예쁜....^^

제 스타일 책이예요...전 이런류의 책이 그렇게 좋더라구요..히히~







브라운 아저씨의 신기한 모자.

유아 단행본 어린이 단행본으로 좋을 법한 책이예요..

전 좋은 전집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단행본들...

한권두권...모으는 재미도...솔솔 하더라구요...^^




브라운 아저씨는 혼자 살고 있어요

사람들이 곰을 무서워해서 가까이 오지 않아요..

그래서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헌데 친구를 갖고 싶지도 않데요...



아주 멋진 모자를 가진 아저씨는..

외출할때마다...그 멋진 모자를 썼어요~

심심하긴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사람들이 귀찮게 하지 않으니 편해요





아 첫장을 넘기니...

제 얘기를 하고 있나..싶기도 했어요

육아를 하면서....

사실 많이 외로웠거든요.

하지만 또 육아를 하니..누군가 집에 온다 하면..

사실 귀찮기도 하고....

아이와 있는게 심심하지만..

타인이 오는 것보다는 편하고...

마치 어른들의 동화책 같은...

이책은 이렇게 제 얘기를 하는 것 처럼 시작되네요...ㅠㅠ




브라운 아저씨가 자고있을때...

딱따구리 한마리가 모자를 콕콕...쪼아서..구멍이 생겼어요

그곳에 딱딱구리가

둥지를 틀어요...ㅋㅋ



잠자고 있을때....모자에 둥지라....

얘기가 흥미 진진해 집니다~~~

그림 풍이...너무 예뻐요....전 유아책도 이런 류의 그림이 참 좋더라구요...^^






잠에서 깬 브라운 아저씨가 깜짝놀라요.

누가 가까이 오는것도 싫은 아저씨의 모자에...

딱따구리가 둥지를 틀었고

또. 그 딱따구리가..친구들에게 진짜 멋진 집을 지었다고 자랑을 해요 ㅋㅋ



친구들을 모두 초대한 딱따구리는 쉬지않고 모자를 콕콕콕콕 쪼아댔고.



구멍이 자꾸자꾸 늘어 났어요~~~

브라운 아저씨가 싫어`~~라고 해도 ㅋㅋ..






싫다고 해도 새들은 멈추지 않았어요.

한마리가 날아 오고

또 다른 한마리가 날아 오고..자꾸자꾸 날아 왔어요

그런데 신기한것이 ....브라운 아저씨의 모자가 쑥쑥...자라는 거죠`~

근데 새들의 소리가 싫지는 않았어요...

아저씨는 이젠 외롭지 않았어요~





아저씨는 모자를 뽐내며 돌아 다니고~

어딜가든 새들의 노랫소리를 들었죠

사람들은 아저씨의 모자를 신기해하고~

유행처럼..너도나도 큰 모자를 쓰기 시작해요 ㅋㅋ...



하지만 새들은 다른 사람들 모자에는 가지 않았어요.

새들은 브라운 아저씨하고만 같이 있고 싶어 했죠~






그런데 어느날 새들은...떠나고....

브라운 아저씨만 남게 되지요...



그 후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궁금증이 ..생기나요?ㅋㅋ

일부러 요기까지만 올립니다~~~

흥미 진진한 이야기...^^



사람도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만나잖아요...

친구에 대한 얘기

그리고 우정에 대한 얘기...

동화책이....은은한... 감동을 주네요..



요 책은...사서 보셔도 좋은 법하게 좋네요

소장해도 될법한..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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