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와의 전쟁에서 미국이 펼친 모든 공격은 물속에 던져진 돌멩이와 같다. 물결은 모든 방향으로 퍼진다. 증오의 물결, 분노의 물결, 그리고 복수심의 물결이 일어난다.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새로운 테러리스트가 성장한다.- P141
테러에 대항했던 덴마크의 전략도 물에 던져진 돌멩이와 같다. 그 돌멩이 또한 모든 방향으로 물결을 보낸다. 감사와 공감의 물결이 일어난다. 테러리스트 대신 믿을 만한 시민들이 생겨난다.- P141
스페인 내전에 참가했던 작가 조지 오웰도 비슷한 경험을기록으로 남겼다. "전해야 할 소식이 있는 전령으로 보이는 한남자가 참호에서 뛰어나와 벽 위를 내달렸다. 아주 잘 보였다. 그는 반라의 몸으로 두 손으로 바지를 움켜쥔 채 뛰고 있었다. 나는 그를 쏘지 않았다. 나는 파시스트를 죽이기 위해 여기 왔지만, 바지를 움켜쥔 한 남자는 파시스트가 아니라 분명히 용무가 급한 한 사람이었다. 당신과 같은 "- P147